구상 1개월, 도면 2개월, 제작 4개월...
거실에 TV를 없애고, 책장을 설치 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한번에 옮기기도 힘들고, 상황에 따라 각기 따로 사용도 가능한 책장을 만들기로 하였씁니다.
궁리끝에 분리가 되는 책장, 그러나 TV도 수납이 가능한 책장..ㅋㅋ
무겁습니다. 무거운 나무로 만들었거든요..
뭔지는 비밀.. 아시는 분은 알지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정말 개고생(욕이 아니랍니다. 사전에 있답니다)합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집성목으로도 잘~~ 만들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린시드오일:테레핀유(5:5)로 마감하고,
부분적으로 엔틱오일(지헤스터 월넛, 품절입니다..ㅋㅋ)로 마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문자가 워낙 중후한 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마지막 사진과 같이 전체적으로 엔틱오일 월넛으로 마감하였습니다.
PS
오일이 품절되는 바람에, 사장님의 하해같은 베품으로
마지막 남은 오일1통(보관용)에서 아주 조금 분양받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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