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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교실-나무봉과 나무못의 차이점
제목 DIY교실-나무봉과 나무못의 차이점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1-10-14 17:34:2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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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봉과 나무못의 차이점
 

나무‘봉’ 과 나무‘못’은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성격과 기능이 많이 다르다.

두가지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나무봉

 
나무봉은 말 그대로 나무를 둥글게 깍아낸 봉재이다.
봉은 가구에 적용시킬곳이 참 많다.
작은 소품등에 손잡이등으로 이용할수도 있고
인테리어 장식에도 쓰인다
하지만 한가지 나무봉으로 그 모든 것들을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나무봉이 그 용도에 맞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무봉에 쓰여진 나무에 따라 그 용도는 많이 틀려질 수 있다.

연하고 부러짐이 심한 나무봉을 계단의 난간부분이나
어린이 침대등에 이용한다면 언제 부러져 사고가 날지 모른다.
이런 나무봉은 나사못자리를 메우는 용도에 적합할것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나무봉은 규격화되어있다.
따라서 작업을 하기전에 봉의 치수를 미리 알고 있어야
나중에 실수가 없을 것이다.

 

나무못

 
나무못은 말그대로 ‘못‘이다.
못이 하는 역할은 연결해주는 역할이다.

사이즈는 지름은 5mm, 6mm, 8mm, 10mm 이며
규격화 되어있는 길이별로 구할수 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나무못을 나무봉 대용으로
나사못자리를 메우는 곳에 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나무못의 원래 역할이 아니었기에
나무못으로 메운곳은 못의 표면에 있는 주름 때문에
스테인 작업을 했을 경우 경계선이 뚜렷이 보여 지저분했다.
나사못자리를 메울때는 틈이 안보이도록
구멍보다 조금 큰 나무봉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참조 (나사못 자리 가려주는 방법(나무봉))

나무못은 주로 나사못으로 결합할수 없을 경우나
상판과 같이 못자리가 보이지 말아야 할경우에
속에서 결합시켜줄때 쓰인다.
즉 겉에서 못자리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나무못 작업을 정확히 하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방법을 알고 요령을 알면 그리 어렵지않다.

참조 (나무못을 이용해 상판을 고정시키기)

또한 나무못은 나사못보다 튼튼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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